부산 사직동 소문난 주문진막국수와 산책코스
10월의 맑은 가을날 사직동 소문난 주문진막국수와 함께하는
산책코스 여정을 알려드립니다.
수육소자와 막국수 한그릇씩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후 2시경에 가보니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습니다.
워낙 부산에서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주말이면 타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특히 사직야구장쪽에 있어서 야구시즌이면 더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바로
오래된 전통있는 주문진막국수 집입니다.
여기 수육과 물막국수는 누구도 따라갈 수없는
특유의 담백한 수육향과 물막국수의 시원깔끔한 맛은
한번 맛보면 잊지 못할 맛입니다.
수육 옆에 나오는 "식혜"라는 것이 있는데
무김치도 아닌것이 달콤한 양념 다대기 같은 맛이기도 한데,
주문진 수육과 함께먹는 식혜는 정말 다른곳에서
느낄 수 없는 맛입니다. 모자라면 리필이 가능합니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수육의 그윽한 맛과 숙성된 달콤한 무말랭이 식혜의
아린맛과 함께 상큼함을 선사하는 입맛이 싹 돋아날만한 음식입니다.
그리고 겨자를 초간장에 넣어 살짝 섞어서 수육을 찍어 먹어도
입맛을 사로잡는 침샘이 폭발하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이면 한번씩 들러서 입맛을 사로잡는 주문진 막국수는
부산사람이라면 추천할만한 음식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또한 같이 꼭 먹어야 하는 물막막국수는 언제나 진리있는 맛이기도 하죠.
여기서는 저는 비빔보단 물을 선호하고, 꼭 추천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시원담백한 육수맛에 올려진 메밀국수는 특별한 맛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어느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깊고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수육과 함께 먹는 주문진막국수는 정말 기력이 없거나 입맛이 없을때
종종 찾게되는 사계절 방문가능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살얼음이 동동있어도 겨울에 먹어도 절대 춥지 않고 속을 채워주는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왜냐하면 한방향이 느껴지는
든든한 수육과 함께해서입니다.
사직동 소문난 주문진막국수의 주차장입구와 출입구 입니다.
사람이 많이 붐빌때는 출입구쪽에 줄이 길다랗게 있었는데,
요즘 코로나시국에는 사람이 줄이 없는 편입니다.
또한 워낙 포장을 많이 해서인지 20분이내 먹을 수 있는 거리면
차로 와서 테이크아웃해서 집에가서 가족과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줄을 많이 설때도 종종 포장해간다 하면 진짜 5분이내 후다닥
포장해주니 더 효율적이더라구요.
이글을 보면서도 다시한번 가고싶어집니다.
사직동 막국수와 수육을 맛보고나서 걷는 산책길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길로 나와서 사직야구장쪽으로 길을건너
윗길 도로쪽으로 걷다보면 한적한 도로와 나무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직 아시아드 주변 산책 공원도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변을 사색하듯 걸어주면 소화도 시키고 딱 좋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다하면 산책을 하며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으로
가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천천히 걸으면 약 15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체육공원로로 걷기도 좋고, 중간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사잇길로
걸어도 좋습니다.
소문난 주문진막국수에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까지 가면
소화도 될겸 산책도 되고, 홈플러스에서 마트장을 볼 수도 있고
CGV 영화도 볼수있으며, 무엇보다 쇼핑을 할 수 있고,
아크앤북이라는 서점도 있습니다.
병원도있고, 챔피언이라는 키즈카페도 있고해서
두루두루 눈요기가 될만한 것들이 많이 있어서
사직동을 굵직하게 섭렵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맑은 가을하늘이 너무 예뻐서 좋았습니다.
곧 추운 겨울되면 주문진막국수를 먹고 산책 코스를 거닐려고 합니다.
부산맛집 사직동 소문난 주문진막국수와 사직야구장
주변 걷는 산책은 바쁜시기 입맛과 정신건강을 살려줄 수 있습니다.
모두모두 힘내시는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